요즘 건프라라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죠.용자왕 가오가이가와 골디머그가 RG에서 출시되었습니다.개인적으로 광팬의 작품이라 바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저 같은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금방 품절되거든요.그래서 당근부터 어떻게 구해서 만들어봤어요.
사실 만들기 시작한 게 시간이 좀 늦어서 다른 분들 후기가 이미 꽤 있었어요.그걸 보면서 느낀 건데 골드 색상이 너무 마음에 안 들게 뽑혔어요.다른 건 정말 다 괜찮아요.
갤레온 헤어가… 머리가… 아니 이대로도 되나?조립할까? 한참 고민 끝에 이 서투름을 한번 들어봤어요. 왜냐하면요.
갤레온 머리까지는 괜찮아도 까오가이가 머리에 붙은 이 뿔은… 안돼…이 색은 안 된다고 최근에 배운 부분도 색을 시전해 보겠습니다.
도색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원래 서투르다보니 채색이 엉망이에요.갤레온 머리는 다 칠한 칠을 5번은 한 것 같아요.바르는 김에 다른 금색 부품도 다 칠해 버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이 씨 훨씬 좋네요.발랐더니 갤리온의 얼굴이 조금 눈에 띄는 색이 되어버렸어요.만조길 같은 금색으로는 할 수 없지만 제가 가진 금색은 건담마커 하나뿐이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스텔스 가오를 조립하고 있으면 가오가이 헤드가 나오네요.기믹이 진짜 무릎 팍 쳐요. 헤드가 안면 마스크 부분 연결이 매우 약해요.그래서 저는 좌우를 본드로 붙여버렸어요.그렇게 끼우는 게 훨씬 나아요.순서대로 하면 안쪽이 조금 상했는데 안 보여서 괜찮아요가이거 먼저 완성했어요.이것만으로도 사실 하나의 RG가 아닐까 싶어요.그래서 가격이 2배, 2배…?하지만 만들어가다 보면 인정하게 됩니다.맞아요, 이 정도면 그 가격을 받을 만해요.정말 합체기믹이 애니메이션 원작과 거의 같더라구요!?말이 돼?아무튼 나머지도 다 만들고 1차 조립 완료입니다.아직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만들어야 하고 골디머그도 만들어야 하는데 일단 여기까지 했으니까!! 너무 만족과 만족 얘는 은색을 잘 넣어주니까 너무 예뻐지네요.가끔 돌리면서 더 잘 바르는 곳이 없는지 찾고 있어요.RG답게 스티커가 많은데.. 그래도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었어요.그럼 저는 골디머그 만들러 갈게요망치 들려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