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는 홍보를 소재로 다루거나 홍보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영화가 미스 슬로운이나 헥닥이라면 미드에서 그린 홍보인으로는 섹스 앤드 더 시티 사만다가 있다. 홍보보다 넓게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볼 때 최고의 미드는 1960년대 미국 광고계의 이야기를 다룬 매드맨이 아닐까 싶다.
<매드 멘>은 광고인뿐만 아니라 홍보인에도 필·미드이다. 이<매드 멘>으로 홍보를 소재로 다룬 일화가 있을 소개한다. <매드 멘>은 이미 어둠의 경로가 아니라 넷플릭스에서 시즌 7까지 잘 볼 수 있다.<매드 멘>시즌 4에피소드 1의 한글 제목이 “홍보 전략”에서 영어로는 “Public Relations”이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홍보를 두개의 축으로 다룬다. 하나는 새로 광고 대리점을 만든 돈·도레이빠가 신문 인터뷰를 통한 회사 홍보의 이야기이고, 또 하나는 클라이언트인 햄 회사 때문에 페기·올슨이 한 홍보 이벤트의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홍보 기사의 인터뷰에 관한 것이다. 돈·도레이파ー는 새로 만든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 선배가 알선하고 준<애드버타이징·에이지>와의 인터뷰를 망쳤다. 돈은 광고인이 광고로 승부를 해야 하고, 이처럼 기사를 잘 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기사는 엉망이고 인터뷰에서 거론되지 않은 클라이언트에서 해약 통보가 온다. 결국 돈은 기사의 중요성(홍보의 중요성)을 재고하게 된다. 마지막은<월 스트리트 저널>와의 인터뷰를 헤드 라인으로 되는 메시지를 던지며 일화가 끝난다. 2번째 이야기는 신문에 기사용으로 홍보성 행사를 만드는 내용이다. 윤리적 문제 있는 내용이다. 항상 홍보에는 이러한 스핀 닥터의 이슈가 있다. 카피 라이터 페기·올슨은 추수 감사절을 맞은 광고주의 햄이 잘 안 팔리기 때문에 홍보를 활용하려고 한다. 어느 슈퍼 마켓에서 마지막 햄을 놓고 두 여성이 치열하게 싸우고 이를 기사에 내 아이디어였다. 연기를 하는 두명의 여자를 섭외하고 실제로 겨루고 돈을 낸 기사를 게재했다. 햄은 대박이 광고주의 햄 회사도 기꺼이 광고 대리점에 햄을 많이 선물했다. 윤리적 이슈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디텍터인 돈·도레이파ー에 알리지 않고 진행했지만 결국 사고가 일어나서 알리기로 되어동에서는 경고를 받지만 앞으로는 이런 홍보 Public Relatons이 든다는 내용이다. 가짜로 사건을 만들고 기사화하는 것은 틀림없이 문제가 있다. 삼성 전자가 중국에서 갤럭시 출시를 앞두고 돈을 내고 나란히 사진을 찍은 것을 떠올린다.어느 말도 광고로 홍보 Public Relations을 보는 시각이 있는데도 홍보 문제의 핵심을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소비자 기사에 대한 신뢰도, 특히 광고에 대한 회의가 높아지면서 기사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기사를 넘어 소셜 미디어와 플루엔 콘서트에 옮기고 있습니다. 광고처럼 직접적으로 자신이 자신을 사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홍보를 통해서 제3자의 신뢰할 사람이 추천하는 것이 더 신뢰도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 미국은 이 미드에서 보듯 이미 1964년에 이런 움직임이 있고, 2000년대에는<The Fall of Advertising, the rise of PR(한국 제목 마케팅 반란)을 통해서 광고의 죽음과 홍보의 부상을 예언했다. 광고의 형태도 홍보의 모습도 달라져2020년을 맞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민하고 전망 좋은 에피소드를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인기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