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출국준비-대구드림병원 코로나pcr검사,인천공항택배보내기

미국 출국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대구드림병원 출국용 코로나 검사

출국 당일 인천공항 신속항원검사는 7만원(주말), 대구드림병원 pcr테스트는 8900원+영문결과지 2만원(검사를 받는 시점에서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일 경우), 대구드림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다.58000원+2만원 영문 결과지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대구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병원 내부,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정문 옆에 있는 코로나 검사 부스에 가서 접수하면 된다.

1. 일회용 장갑 착용 후 검사지 작성 2. 접수 및 수납(신분증 지참) 3. 검사(결과 익일 문자 알림)

금요일 오전 8시 50분에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바로 검사했고 모든 과정은 20분 정도 걸렸다.아팠다는 후기를 보고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천시보건소에서 받은 검사보다 좋았다.코로나19 검사 결과는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8시 15분에 받았다.가족 중 대표로 한 명만 가서 영어 결과지를 받아도 된다.(여권 및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30분 정도 대기한 뒤 병원 도장이 찍힌 결과지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무료로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몰라 애를 태운 반면 한국에서는 비용이 들었지만 다음날 결과가 나올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렸다. 지방에서 해외로 나갈때 짐은 공항택배로

콜밴으로 갈지(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는 약 30만원) 작년처럼 기차를 타고 갈지 고민했다.KTX를 타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기차로 결정했고 수하물은 지난해처럼 한진택배로 부쳤다.짐 포장하면서 다 꺼내보면 왜 이렇게 많은지. 우체국 배편 택배가 중단되어 아이들 책을 다 가져간다. 늘어난 책의 비중만큼 식품이 들어가는 공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코로나 시대에는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매번 무슨 짐이 이렇게 많은지(울음)

수요일에 보내고 하루 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제1터미널도 도착 다음날부터 3일까지는 보관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다이소에서 구입한 단프라 5호 박스 4개, 대형 캐리어 1개, 기내용 캐리어 1개를 보낸 가격은 72000원.이번에는 LA 경유로 1박 해야 해. 짐이 많아서 좀 걱정이지만 입국할 때만큼 힘들지는 않을 거야.순조롭게 집까지 무사히 도착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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