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을 주는 빵집오렌지 베이커리 』 키티테이토 알 테이트( 지음)| 이리나(번역)|의 북(출판)오렌지 색의 예쁘고 두꺼운 책은 왠지 갓 구운 바게뜨 빵의 냄새가 날 뻔했다.책을 열자, 면지에서 귀여운 와토링통 마을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귀여운 오렌지 베이커리···마을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여러 곳이 필요하다.좋은 식료품 가게도 없으면 안 되고, 학교도 없으면 안 된다.그리고 문방 구점, 커피 가게, 무엇보다 갓 구운 빵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동네 빵집이 있으면 아마 거기를 아주 사랑하게 될 것 같다.여기 마을 키티와 알이 사는 마을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는 짐작도 가지 않는다.학교 생활에 심각한 정도 적응하지 못하고 패닉 발작을 일으키기도 했다 키티를 보면서 내가 만약 보호자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생각이 많아진다.키티의 부모님의 선택은 얼마나 탁월했다?키티를 관찰하고 키티가 빵을 만드는 것에 관심을 제시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재능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키티는 빵의 배합에서 맛의 배합까지 멋지게 빨리 배웠다.천부의 소질이 보이는 빵 메이커였다.오렌지 베이커리를 시작한 계기는 전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키티의 마음의 병을 고치려 했지만 빵을 구우면서 점차 그 치유는 마을 너머에까지 뻗어 나갔다.세상에는 더 많은 빵이 필요했다.그냥 빵이 아닌 진심을 다한 위로의 빵이?키티 부자는 점점 더 많은 빵을 굽고 순식간에 소문은 퍼졌다.그래서 그들은 오렌지 베이커리를 낼 수 있었다.그들은 먹이는 게 좋다고 한다.후후 아마 착한 사람들이 베푸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긴오렌지점 사워 도우를 보면서 현재의 빵을 보자.언젠가부터 빵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것 같다.그러나 반면, 맛있는 빵은 이전보다 많이 나온다.그리고 건강한 빵도 마찬가지다.호밀로 만든 빵에서 각종 잡곡류를 섞은 빵, 장시간 걸고 짜서 발효시킨 맛 있는 사워 도우 빵 등.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많이 알고 싶다.빵의 냄새만은 정말 못 참아.특히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빵이다.책 속에서 빵 껍질이 찬 공기와 만나고 우지직 깨지는 소리를 빵 송으로 표현한다.그리고 여러가지 레시피를 책 속에 넣어 두었다.책의 마지막에는 상당한 분량을 요리가 실리고 있다.만일 집에 베이킹 관련 도구가 있거나 베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고 볼 수 있을 것이다.(저는 그냥 사서 먹기로)인생이 무의미해지고 허무한 것도 아주 작은 이유에서 비롯되게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것도 마찬가지다.키티가 빵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의 이유를 찾은 것처럼.밀가루를 주물러서 빵을 굽기만 하는데, 아이에게 그것은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다.물론 빵만 구워도 슬럼프가 없는 것은 아니다.너무 열심히 빵에 집착한 키티, 과도한 아드레날린에서 제동을 걸어야 한다 순간도 있었다.그러나 키티는 그녀를 사랑하는 주위의 도움으로 관심을 쏟을 만한 다른 것, 빵 이외의 무언가에 흥미를 발견하고 위안을 얻었다.인생이 힘들면, 자기 자신을 잘 관찰하고 보자.그리고 주위를 잘 관찰한다.희망을 잃는 사람이 키티가 말하는 것만 같다.오렌지 베이커리에 온다고..하면 갓 구운 빵을 대접하다는 것이다.새로운 희망이 뭉실뭉실 솟아나는 바삭 바삭의 빵을……. 추신>키티가 신었던 신발, 황색의 컨버스..아주 잘 어울린다.보면 나도 파란 컨버스가 있었다.그것도 목이 길게 같은 버전에서 오랜만에 꺼내서 신다.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다카사키 티테이트, 아르테이트 출판 윌북 출시 2023.06.23.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다카사키 티테이트, 아르테이트 출판 윌북 출시 2023.06.23.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다카사키 티테이트, 아르테이트 출판 윌북 출시 2023.06.23.